오늘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면서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다보니 이 책이 떠올랐어요! 땅에 소복히 쌓인 눈으로 스노우볼을 만들려고 했지만 따뜻한 햇살에 금새 녹아버린 모습을 보며 아쉬워하는 뒷모습이 아련해 눈썰매장으로 가기로 결정! Let's hit the road!
Norah's Pick!
책제목: The Snowball
저자: Jennifer Armstrong
눈으로 덮힌 산에서 우리 주인공 친구가 스노우볼을 만들고 있는데... OMG... 저기 저 뒤에서 무언가 내려오는 거 보이나요? 세상에... Watch out! 어서 피해!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각 페이지에 그려진 책이 너무나 웃겨요! (현실이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사실... 인지해주시고요!) 스노우볼이 산에서 굴러내려오면서 친구들이 한 명씩 그 속에 갇히는... 아이들의 눈에는 너무나 웃긴 상황이 아닐 수 없어요!
만약 눈 썰매장에 갔다면, 썰매를 타면서 뒤에 누가 쫓아오는지 상상하고 말하기를 해보세요! 신나게 내려오면 어떤 것이 쫓아왔는지 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상상하지도 못한 스토리가 나오는 것에 깜짝 놀랄거에요! 시간이 되면 조그마한 스노우볼을 만들면서 안에 주변에 보이는 자연물을 넣어보세요! 그리고 무엇이 들었는지 guessing game을 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는 놀이가 될 거에요!
시간이 없어 집에 있다면, 집에서 이불을 꺼내보세요! roll! 하면서 이불 속에서 말리는 자신을 느낄 수 있게 해보세요! 몸으로 익히는 영어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죠? 온 집안에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거랍니다! 그냥 몸으로만 놀면 좀 아쉽겠죠? 그럼 상자를 하나 준비하세요! 미리 준비한 카드에 책 속에 등장한 단어들을 넣어 하나씩 뽑으면서 snowball이 누굴 잡았는지(pick) 말하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Norah's 제안!
눈에서 하는 놀이는 어떤게 있을까요? 겨울의 풍경을 그려낸 책으로 한번 같이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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